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캠핑장이었다.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배를 타고 가야하는 단점이... 그런데 영종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되어 버렸다. 집에서 40분 거리... 도착! 섬뜰아래 카페에서 내려다본 우리사이트 공교롭게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아서 타프 따위는 과감하게 생략 아빠를 알아보고는 바로 포즈 취해주신다. 서해 바다의 멋진 뷰가 일품인 캠핑장이다. 모든 사이트들은 다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짐은 다 날라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저기 보이는 사이트는 옥상에는 텐트를 1층은 방이 2개 있다. 내년 봄에는 가족들과 여기로 함 와야겠다. 2층은 펜션. 3층은 카페로 운영 중. 카페도 장사 잘되더라. 바다 뷰가 좋기는 한데 어른들의 시각이고 아이들은 딱히 놀만한 것이 없다. 갯벌에 내보..
광복절을 끼고 2박 3일 캠핑을 추진했다. 그런데 태풍. 하지만 굴하지 않고 출발했지만 도저히 첫날은 많은 비로 텐트를 칠 수가 없네. [1st day] 별 수 없이 얼라이브 하트 뮤지엄으로... 사진이나 많이 찍읍시다. 그럴싸하네. 아빠에게 배운 복싱으로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아닐 수 없다. 설정은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찍을 뿐. 오! 제대로네. 이 녀석은 이런 것 좋아할 듯... 내가 가장 FM이구만. 저녁은 수산시장에서... 이것도 나중에 추억이 되겠지. 비가 이렇게 오지만 시장은 인산인해. 수산시장을 왔지만 먹은 것은 튀김^^ 바로 게스트 하우스로 와서 떡실신... [2nd day]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도 먹고... 가성비 괜찮다. 다행히 날씨가 환상이네... 이제 캠핑장으로 출발! ..
또 오래간만에 YAK Family Camping. 우연히 발견한 에코프라미스캠핑장. 이런 좋은 캠핑장이 아직 안알려지다니... 캠핑장에서 학습지 풀면 꿀맛? 여기는 똑같이 생긴 사람이 둘. 항상 똑같지만 그래서 좋은... 작지만 이쁘고 깨끗한 캠핑장이다. 놀러갑시다.!!! 이 분은 또 시작이네. 삼촌 사진은 복슝이가... 또 안아달라고 난리... 혼자 자전거 탄다고 오기 부리다 꽈당! 바람직한 부자의 모습. 멋진 가족이네. 멋진 캠핑장이다. 깊지는 않지만 재미난 계곡(?)도 있다. 이 두 분은 의작 붙박이. 부상은 입었지만 아이스크림은 맛나지. 고학년들은 이렇게... 이제 두 녀석이 제법 잘 어울린다. 혼자 잘 어울린다... 예쁘게 큽시다. 공주님들. 뭐 복슝이는 아빠, 삼촌 따라다니면 되고... 저녁을..
와이프님 과거 동료들과의 전주에서의 조우. 나도 왠지 같이 근무했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점심은 먹고 캠핑장 들어가야지. 급하게 들어간 곳인데 여기 맛집이네. 민지 양 독서모드... 오늘의 캠핑장은 호연재. 4년 전에 여기 한옥 객실로 왔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네. 호연재는 여전하구나. 드디어 다 도착! 반갑습니다. 바로 이 자리... 감회가 새롭다. BBQ 캠핑을 몇 년을 했어도 잘 안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강풍 예보가 있어서 더블 스트링으로 최대한 강하게. 또래 녀석들은 잔디밭에서 즐겁게 놀기. 진짜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시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최고 귀염둥이 레오. 웃고 있지만 고기 잘 못 굽는다. 젊은 피 예린, 레오 아빠. 덕분에 내가 엄청 편했다. 고마워요. 밥 먹을 때도 조..
이번에는 가까운 강화도로 출발! 고속도로 덕분에 강화도가 이제 아주 가깝다. 캠핑장 제일 끝 자리라 조용하기는 한데 좀 좁다. 렉타를 가져왔으면 좀 난감할 뻔했다. 과자 먹으며 한글공부. 공부 흉내라고 봐야겠지. 정작 공부해야 할 분은 스마트폰 삼매경. 꽤 큰 캠핑장이다. 모래 놀이터도 있고. 모래를 싫어하는 이 녀석은 그냥 바라볼 뿐. 에코힐링파크는 이렇게 멋진 잔디 운동장이 있다. 방방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놀이터도 좋고. 피구 대회 준비 중인 첫째. 좋아는 하는데 실력은 영.... 동생은 즐겁고 언니는 힘들고... 시간은 또 쏜살같이 지나서 저녁... 다 같이 택시 드라이버... 집에 오는 길 조양 방직에 들렀다. 엄청 비싸네... 어마어마한 규모다. 콘셉트는 빈티지라고 해야겠지? 그냥 고물..
작년 11월 캠핑 후 5월이 되어서야 올해 첫 캠핑을 나간다. 어린이날을 낀 연휴라 캠핑장 잡기도 힘든 와중에... 그래도 다행히 제천 달숲캠핑장 2 가족 사이트가 있어서 현남이를 불렀다. 가는 길에 들른 기사식당. 기사식당은 대부분 맛있는데 여기는 별로... 도착! 항상 현남이네가 우리보다 빠르다. 오랜만이네 복슝, 앵두. 생각보다 엄청 큰 캠핑장이구나. 더구나 어린이날이라 만석. 미니 풋살장도 있고... 수영장에 놀이터까지... 인기가 많을만하네. 하지만 너무 대단위 캠핑장이라 내 취향이 아니기는 하다. 이제 두 녀석은 단짝처럼 잘 붙어서 논다. 여자아이들은 항상 이렇게 이쁘게 논단 말이지. 그나저나 우리 큰딸은 어디있나... 점점 남자가 되어가는 복슝. 삼촌이 다 흐뭇하다. 너도 첫 출정이구나. 금..
지난 주 우천으로 텐트를 버리고 가서 찾으러 간 김에 1박은 하고 와야지. 장비를 가져갈 필요도 없고 사이트를 구축할 필요도 없으니 맘이 이렇게 편할수가... 이래서 장박을 하는구나. 캠핑장에 있기는 힘들 것 같아서 느즈막히 출발해 잣향기푸른숲 거닐고 가기로... 시간이 많다면 한참을 걸을 수 있는 곳이지만... 네살과 질풍노도 5학년과 함께라면 가벼운 산책이 제격. 약속과 다르게 에너지를 써야하는 상황에 첫째님 역시 심기가 불편하심. 공기가 너무 청량해서 너무 좋네. 첫째님 심기가 불편하시지만 그대로 움직여주시네. 사진만 찍으려 목은 자동으로 우측 45도. 이번에는 좌측. 이번에는 우측. 공기가 좋으니 좀 더 올라가 봅시다. 엄마 말은 참 잘 듣는 두 녀석. 열심히 걷는다. 세분 모시기 힘들지만... ..
서양 명절이지만 할로윈도 꽤 많이들 즐기는 축제 비슷한 것이 되었다. 더구나 텐트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을 얻고 주고할 수 있는 캠핑은 어느 면에서는 할로윈과 잘 맞는 컨셉이다. 올 해는 우리도 할로윈캠핑전 주에 사탕도 신경써서 고르고 출발! 작년에 다녀왔던 은빛물결 캠핑장이 제격이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했는데 10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 우리가 꼴지인 것 같다. 금요일에 비도 많이 왔으나 다행히 사이트 구축하는 동안에는 비가 안와서 다행. 아침에 일어나니 이런 멋진 풍경이 반겨준다. 가을을 만끽하기에 은빛물결캠핑장은 정말 최고! 여전하구나. 은물캠은... 이 돌로 된 구획선을 참 좋아하는데 둘째에게는 또 재미난 놀이터. 급하게 오느라 장도 못보고 와서 아침부터 외식 출발! 해장국 뚝닥 먹고... 우리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