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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90th Camping 무의도 섬뜰아래

민자매아빠 2019. 12. 26. 00:43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캠핑장이었다.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배를 타고 가야하는 단점이...
그런데 영종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되어 버렸다.
집에서 40분 거리...

 

도착! 

섬뜰아래 카페에서 내려다본 우리사이트
공교롭게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아서 타프 따위는 과감하게 생략 

아빠를 알아보고는 바로 포즈 취해주신다. 

 

 

 

서해 바다의 멋진 뷰가 일품인 캠핑장이다. 

모든 사이트들은 다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짐은 다 날라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저기 보이는 사이트는 옥상에는 텐트를 1층은 방이 2개 있다. 
내년 봄에는 가족들과 여기로 함 와야겠다. 


2층은 펜션. 3층은 카페로 운영 중.
카페도 장사 잘되더라. 

 

바다 뷰가 좋기는 한데 어른들의 시각이고 
아이들은 딱히 놀만한 것이 없다. 
갯벌에 내보내고 싶었지만 차마 엄두가...

엄마는 독서 삼매경. 

 

 

 

 

 

꿀꽈배기 하나면 마냥 행복. 

 

 

 

 

잠시 저마다의 방법으로 캠핑을 즐긴다. 

고상하게 카페행... 

 

아빠 사진도 한장 찍어주네. 

이 정도면 근사하네. 

 

저 표정은 맛도 있다는 것이겠지. 

 

 

 

산책이라도 다녀옵시다. 

 

 

 

 

바닷가로 내려오니 대략 이런 모습. 

갯벌을 들어가도 재미있겠다. 

 

 

이제 고학년인 녀석은 캠핑보다는 스마트폰 세상이 더 즐겁다. 

 

 

 

울다가 웃다가 기복 심한 다섯살. 

바람 부는 날 저녁 먹는 것도 쉽지가 않다. 

 

 

 

 

 

 

개와 늑대의 시간. 

 

 

 

 

 

 

밤이 찾아왔고 건너편 인천대교와 송도의 야경이 들어온다. 

 

날이 밝았다. 

짐을 간소화 하니 철수도 간단. 

 

멋진 캠핑장이다. 
자주 와야겠다. 
동계는 운영하려나? 

오는 길 아쉬워 마시안제빵소. 

 

 

 

아이들이 좋아할 것들이 많다. 

 

 

 

 

무의도에 새로 개통된 다리가 보인다. 
아! 무의도에 작은 시골집이라도 하나 사둘걸 그랬다. 

 

 

오는 길에 영종씨사이드 캠핑장이 보여 잠시 들렀다. 
올 겨울에는 여기도 한번 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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