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 나들이 영상
인천대공원 나들이 영상...
Travel
2007. 6. 3. 04:47
식구가 많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소박한 즐거움들을 찾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내내 기숙사 생활과 혼자 살아온 나로서는 결혼 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꽤 큰 즐거움이다. 누군가는 불편하지 않느냐? 이해되지 않는다. 불편한데 그냥 그렇게 말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진심으로 얘기하건데 난 가족들과 부데끼고, 매일 얼굴보며 사는 것이 매우 좋다. 어느 덧 소년의 면보를 보이는 우리 관이(도담이 사촌형? 오빠?) 예전에 손가락을 빠는 아기들을 보면 엄마 혹은 아빠가 오냐, 오냐해서 키워서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관이가 커가는 것을 보며 아기에게 손가락은 반찬이기도 하고, 아기의 욕구를 채워줄 최고의 친구라는 것을 알았다. 유모차를 타는 것은 너무 싫어하지만 마트..
Daddy & Mom
2006. 10. 1.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