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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캠핑 후 5월이 되어서야 올해 첫 캠핑을 나간다.
어린이날을 낀 연휴라 캠핑장 잡기도 힘든 와중에...
그래도 다행히 제천 달숲캠핑장 2 가족 사이트가 있어서 현남이를 불렀다.
가는 길에 들른 기사식당.
기사식당은 대부분 맛있는데 여기는 별로...
도착!
항상 현남이네가 우리보다 빠르다.
오랜만이네 복슝, 앵두.
생각보다 엄청 큰 캠핑장이구나.
더구나 어린이날이라 만석.
미니 풋살장도 있고...
수영장에 놀이터까지...
인기가 많을만하네.
하지만 너무 대단위 캠핑장이라 내 취향이 아니기는 하다.
이제 두 녀석은 단짝처럼 잘 붙어서 논다.
여자아이들은 항상 이렇게 이쁘게 논단 말이지.
그나저나 우리 큰딸은 어디있나...
점점 남자가 되어가는 복슝.
삼촌이 다 흐뭇하다.
너도 첫 출정이구나.
금방 저녁이 오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영화 타임.
어른들은 불멍...
아! 좋다.
다음날 아침은 캠핑장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시끌벅적하다.
뽑기...
우리 중에서 1등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죄다 5등...
청풍문화재 단지 관광.
날씨가 거의 한여름.
청풍명월...
이 커플도 천생연분이여...
즐겁게 관광을 마치고...
캠핑장 아이들과 어울려 피구 한판 하고...
마트에서 득템 한 게임도 한판 하고...
춤도 한판 추고...
스마트폰도 같이 즐겁게 보고...
그렇게 이틀이 지났다.
다음날 다시 집으로...
아쉽다.
올해는 캠핑 좀 많이 다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