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수를 다녀오고 하루 쉬고 2박일정으로 다시 캠핑. 하지만 이 더위에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에어콘 나오는 방갈로로 그리고 1박으로 변경. 가는 길 점심으로 냉면.윤주가 내켜하지 않았는데 역시 민하가 토해서... 잘못된 메뉴 선택. 아! 냉면은 맛있는 집이다. 이번 캠핑은 넓은마당 캠핑장. 예전 별의 빛나는 밤에가 폐장하고 나서는 이런 캠핑장 찾기 힘들었는데...정말 좋네. 이 녀석들은 도착하자 방방에서 둘이 잼나게 놀기. 그래도 민지가 민하를 많이 돌봐준다. 새로운 아이템.람작 에어쇼파. 생각보다 바람 잘 안들어간다. ㅠㅠ 민하도 합세해서... 결국 에어펌프로 넣었다.좀 요령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래도 이 녀석들이 엄청 좋아하니... 방이 있고 이렇게 거실(?)이 있다. 냉장고도 있고 테이..
올해 첫 93 선배님들과의 캠핑. 너무 먼곳만 다녀서 이번에는 가까운 강화도로...2박 3일 일정인데 금요일에 일이 있어서 우리는 토요일에...학교 행사가 있는 민지는 불참을 선언! 이제 슬슬 캠핑을 안가려고 한다. 민지가 없어서 아쉽지만 얼른 갑시다. 날씨는 정말 좋구나. 민하 이 녀석은 수영장 직행! 마리원은 한결같다. 다음에는 저 자리로 한번 가야겠다. 우리는 나름 떼캠이라 최대란 떨어진 이곳에 베이스를 구축. 다시 만난 동갑내기들... 흔한 단체캠 정담을 나누는 모습... 오후에는 강화에 새롭게 오픈한 루지를 타러 출동! 마리원에서는 차로 5분거리. 더구나 오픈 50% 세일! 언니보다 먼저 루지를 타보는 구나. 오! 기대되네. 정상에 올라오니 뷰가 정말 좋네. 이 녀석들도 기대감 충만. 그런데 줄..
오랜만에 경순 누나네와 함께하는 캠핑. 먼 곳은 조금 부담스러워 선택한 곳은 파주의 캠프 예그리나. 바빠서 전날 장을 못봐서 가는 길 하나로마트...이제 이마트나 홈플러스보다 하나로마트가 친숙하다. 드디어 도착! 후딱 사이트 구축하고 좀 쉽시다. 어느 자리를 정할까 고민하다 편의시설 제일 가까운 곳으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캠핑장이 크지 않아서 외곽쪽도 좋았겠다 싶다. 민하는 벌써 지호오빠, 하은이 언니랑 즐겁게... 이런 구조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사이트는 만석인 것 같다. 수영장은 아직 개장전. 뭔가 항상 정리된 모습은 아니다. 예그리나 캠핑장에는 귀여운 개울이 흐르고 있다. 간단하게 물놀이하기 제격이네. 민하도 즐겁고... 하은이도 즐겁다. 벌써 이 녀석들은 입수! 잘 노는구나... 애교 백점! 작은..
다음 날이 밝았다. 두 녀석 저마다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놀기... 불태움의 흔적... 해먹을 좋아하는 녀석... 둘째 날은 관광을 나가봅시다. 오호! 이런 곳이 다 생겼네... 이 녀석은 스마트폰 삼매경... 사준 것이 잘못이지... 빵과 커피 한잔하고 산책... 조경도 잘 되어있네... 가족 사진도 하나 남기고... 여인네들 셋 모시고 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다. 엄마, 아빠도 사진 좀 찍자! 아담한 성당(?) 도 있고... 오호! 다음에는 여기로 한번 와야겠네. 오드리 헵번 처럼 자라거라... 너도^^ 저마다 포인트 살리기... 너희 둘은 항상 함께라는 것 잊지마... 돌아오는 길 막국수와 파전도 하나 먹고... 한가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본다. 오늘도 날씨가 쌀쌀해서 불질... 오늘은 민지가 보고 싶..
오랜만의 2박 3일 캠핑이다. 아침을 못 먹고 와서 설렁탕 한그릇...항상 캠핑 오면 여기서 먹게 되네. 가는 길에 민들레도 날려보고... 도착! 오늘은 5번 데크... 빛의 속도로 사이트 구축! 정말 오랜만에 헥사...이 녀석은 스타터 타프고 사이즈도 M이라서 간절기에 비소식이 없고 그늘이 많은 곳에서나 사용가능. 여름에 수영장 개장하면 와도 좋겠네... 사이트의 독립성이 보장되어 좋은 거 같다. 6번 7번은 두가족오면 좋을 것 같고... 중간 중간 펜션들이 끼어 있어 펜캠하기도 좋다. 배드민턴이나 한판 쳐봅시다. 흠... 언제 끼어들지? 슬슬 출동해볼까? 중간에 길 막고 진상... 오호 잣이네... 잣이나 까봅시다. 아빠 손에서 냄세나... 한참을 까서 이만큼이나... 토라진 이 녀석은 구석에서 이렇..
왠지 올 해 동계는 바쁘고 춥고 의지도 없고... 그래도 간만에 경순누나네가 시간이 난다고 해서 출정.하지만 풀캠핑은 조금 엄두가 안나서 펜캠으로 가까운 마리원 캠프를 찾기로 했다. 밤사이 내린 눈이 두렵기보다는 반갑다. 민지도 눈이 기대되지? 아빠의 테트리스 실패로 뒷자석 짐... 미안해... 펜캠인데 뭐 이리 짐이 많냐? 하은이 안녕. 오랜만이네. 화섭이형도 오랜만... 아! 그리웠어 빅돔... 아빠! 동계캠핑에서 펜션은 반칙 아니야? 오랜만에 만난 두 녀석은 별다른 인사 없이 바로 게임으로 인사를... 한심하구만. 오빠, 누나들... 하은이 언니까지 동참하니 개탄을 금할 수가 없구나... 아빠! 캠핑장 산책은 우리 둘이서 하자! 흔적 정도인 눈에도 이 녀석은 신기하고... 겨울에도 마리원은 여전하구..
두어 달 전 즈음에 업무상(?) 방문했던 캠핑장...우거진 나무와 돌로 구획이 나뉘어진 모습과 깔끔한 수영장이 인상적이었던 곳... 가을에 오면 좋겠다 싶어서 이번에 방문... 아! 진짜 가을 가득한 정말 멋진 캠핑장이구나... 우리는 한적하게 이곳으로 정했어... 자! 후딱 시작해 봅시다. 멋진 그림이 나오네... 숙제하는 언니 옆에서 과자 얻어먹기... 제대로 독서중이시네... 태명이 단풍이였더 녀석..." 단풍, 단풍을 만나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꽤 멋지겠어... 아! 이건 가을에 꿈꿔오던 바로 그 모습 이잖아... 가을을 느끼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천방지축...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 나이... 민지의 V 시리즈... 독서에 여념이 없으시다... 엄마, 언니 방방 가고 싶어요... 엄마는..
어느날 민지가 들고 온 안내장. "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한 진로 캠프" 하루 학교에서 캠핑을 하면서 진로와 인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는 행사라고 한다. 요즘 일도 바쁘고 더구나 금요일 3시경부터 시작이라 고민스러웠지만 꼭 아빠랑 가고 싶다는 말에 참석 결정... 얼래? 운동장에서 텐트 치는거네... 강당에 치는 줄 알고 이너만 갖고 왔는데... 바로 다시 집으로 가서 제대로 다시 챙기고 도착... 추운데 전기도 안되고... 거실형은 부담스럽고... 괜찮겠지.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DO DREAM" 기획하신 선생님도 고생하셨겠네... 교장 선생님 말씀으로 행사 시작! 앗! 인상 깊었던 예전 1학년 담임선생님... 반갑습니다. 협심해서 1박 2일 재미나게 보내보자. 아이들의 적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