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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73rd Camping 은빛물결캠핑장

민자매아빠 2017. 11. 6. 00:07

두어 달 전 즈음에 업무상(?) 방문했던 캠핑장...

우거진 나무와 돌로 구획이 나뉘어진 모습과 깔끔한 수영장이 인상적이었던 곳... 

가을에 오면 좋겠다 싶어서 이번에 방문... 




아! 진짜 가을 가득한 정말 멋진 캠핑장이구나... 


우리는 한적하게 이곳으로 정했어...


자! 후딱 시작해 봅시다. 





멋진 그림이 나오네...






숙제하는 언니 옆에서 과자 얻어먹기... 


제대로 독서중이시네... 


태명이 단풍이였더 녀석...
" 단풍, 단풍을 만나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꽤 멋지겠어... 





아! 이건 가을에 꿈꿔오던 바로 그 모습 이잖아... 


가을을 느끼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천방지축...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 나이... 


민지의 V 시리즈... 


독서에 여념이 없으시다... 


엄마, 언니 방방 가고 싶어요... 


엄마는 고민하기 바쁘네... 


아빠랑 가자! 





캠핑장 앞 조종천이 운치를 더한다... 

물고기를 잡기에도 딱 좋을 것 같다. 


이 녀석은 강이나 바다로 알까? 


아빠 방방이나 갑시다. 







이 녀석에게는 방방이 신세계...





돌아오는 길... 모래 놀이터를 지나칠 수 없지... 

누군가 흘리고 또는 버리고 간 장난감에도 즐거워한다. 

집에 모래놀이 가져올걸... 




날씨가 추운데도 코 흘리며 놀이 삼매경... 


거실형 텐트는 텐트 안에서 음식도 하고 생활이 많아서 아무래도 특유의 텐트 냄세가 난다. 

이 녀석이 꽤 도움이 되는 듯... 


드디어 본격 파세코 등판! 

따뜻하지만 항상 이 녀석이 등판하면 주의하고 긴장하게 되는 것도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동계는 쉬어야 하나... 


아직도 손이 완쾌가 되지는 않았다...

볼때 마다 아빠가 미안... 


어느새 밤이 되었다. 




RX100 야경은 정말 감을 못잡겠네... 


오늘 진상이 심하네 이 녀석... 


따뜻하게 민지가 보고 싶다던 "더테이블" 관람...

역시나 뭔가 착각한 민지... 

이런 영화인줄 몰랐단다. ㅎㅎ 

내용도 적합하지 않고... 아빠의 실수... 


자세히 보면 눈이 풀려 있다... 



자고 일어나니 낙엽이 저렇게 운치를 더하고... 


모두 추운 날씨에 잘 주무셨는지... 


아빠 쉬야! 


기저귀 가리기 시작한 이 녀석 때문에 화장실을 얼마나 간거냐? 

정작 실제 일을 보는 것은 그 중에 30% 밖에 안된다. 

이 비율이 점점 늘어나면서 커가겠지. 



돌아오는 길 다시 모래놀이... 


언니와 둘이서 산책...








가을에는 이런 사진이 딱이지... 




다시 오전 방방 투입! 


이제 방방에는 큰 관심이 없는 고학년의 보육모드... 


아빠 짐 정리할 동안 잼나게 놀고 와. 



떠나기 전 엄마와 가을을 만끽... 


민지 멋지게 찍었네...




이번에는 철수 준비도 도와주시고 황송하네요... 



또 처음 올때와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사장님께 인사도 하고 집으로... 

아쉽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캠핑장... 

내년 가을에도 다시 한번 와야겠네. 


은빛물결 캠핑장은 11월까지만 영업을 하고 봄에 다시 개장한다고 한다. 

좋은 캠핑장을 알게 되어 좋다. 




오랜만에 추억의 미스터 피자에서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이번 캠핑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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