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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또 전시회 나들이. 하지만 민지는 불참을 선언. 이제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좋은 나이. 서글프다. 언니가 없지만 이 녀석은 마냥 즐겁다. 주차금지 표지판 앞에서도 불타는 모델 의지. 오래간만에 외동딸 모드로... 민지도 그렇지만 민하도 앤서니 브라운 책들을 참 좋아한다. 이렇게 생긴 분인줄 이제야 알았다. 오늘 전시회는 성민이 지아와 함께... 사진 찍기 싫어하는 초딩들과 대비되네. 나름 집중해서 보기는 한다. 여기는 집이 아니란다.... 고릴라 좋아하는 이녀석... 남녀노소 집중모드... 집에서 보던 책이라 집중력 최고... 우리 아빠... 금세 토라지기도 하고... 닮았네... 전시회를 함께하는 엄마의 바람직한 모습... 이런 것을 놓칠 이 녀석이 아니지. 뭔가 금새 심기가 불편하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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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을 맞아 이 행사가 부활하다니... 감회가 새롭네. 엄청 사람 많은 줄 알았는데 한산하네. 아마존익스프레스! 준비됐나? 물 맞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10분 대기 탑승했으니 나쁘지 않다. 꼬치 하나 먹고 시작합시다. 경품부터 받고 ㅎㅎ 원하는 거 뽑아서 기분 좋으심. 유모차 졸업할 나이이지만... 이 따분한 것을 언제까지 타게 될까? 그래도 이만한 것이 없지. 민하는 이곳저곳 사진 찍으라는 주문이 많다. 그 모습에 민지는 귀찮다. 이것이 현실... 밥을 먹고 다시 시작... 여기 항상 먹고 후회하는데 오랜만에 오면 이걸 또 까먹는다. 이 분들과 사진 찍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언니랑 엄마는 잼난거 타러 가고 아빠랑 유아용 기구들 섭렵. 이 미끄럼틀은 다섯번은 탄 것 같다. ..
전시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날때 자주 갔었는데 최근에는 그러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전시가 있어 예전에 예매를 해두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 얼마 만의 전시 나들이 인가? 둘째에게는 조금 어렵고 첫째에게는 시시할 듯나이 차 많이나는 애매함... 둘째는 사진 찍는 것이 즐겁지만... 첫째는 큰 관심은 없다. 그림이 너무 예쁘네. 도슨트 잘 들을까? 선생님들이 전시관람 후 체험까지 진행해 주기 때문에우리는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잔...솔직히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추상화는 아닐텐데... 시시하지만 열심히... \언니와는 다르게 추상화가 되었다. 존 레논 전이 2층에 있어서 사진도 몇 장 찍어보고... 간만에 또 전시 재미를 느꼈으니 자주 다녀야지...
오늘은 YAK Family 10월 정모. 지난 번에는 현남이네 집 근처에서 했으니 이번에는 형진이네 집 근처에서... 공교롭게 우리가 딱 중간이어서 어디를 가도 적당. 광교 호수 공원에서 킥보드 타기. 언니, 오빠들은 저멀리...더구나 오늘은 좋아하는 지아 언니가 없어서 시무룩.. 광교 호수 공원도 참 좋구나. 드디어 언니, 오빠들 조우. 첫째님은 어디든 종횡무진. 이 분들의 가장 큰 목적은 수다가 아니겠습니까? 심각하시네요. 이제 점프샷 찍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주먹 야구 하러 출동. 짧지만 강렬하게 놀아주시고... 지아가 없어서 아쉽네. 저녁 먹고 온 카페 코나헤이븐. 야외가 훨씬 멋지네. 형진이, 지연이 심각하네. 삼촌의 에어팟 갈취... 내가 좋아하는 라떼는 조금 진하면 좋을텐데... 10월 정..
운동을 좀 열심히 해야 하는데 제자리 걸음이다. 30대와 40대는 다르네. 친구의 생일파티이 녀석 벌써부터... 여자친구들도 많고, 남자친구들도 많고... 심각하구만... 20년 지기 녀석들과... 어린이집 생일파티...생일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최고지. 여기 칼국수 진짜 맛있다.퇴근길에... 첫 금융거래... 선거하던 날에...멋진 날이었지. 충주에 새로 개장한 워터파크. 언니 피구 대회 응원가던 날에... 모두 고생했다.새삼 피구도 재미난 스포츠임을 알았다. 은희님 잘살아야 해요. ㅠㅠ 지금의 나와 비슷한 나이였을까?아버지... 보고싶다. 내 가방에서 발견한 민하의 물건... 키즈카페도 아직 초보인 우리 민하. ㅠㅠ 밤산책은 참 좋다. 루지 타러가서 잠들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영어노래 부르기..
지연이 이모와 스노우 놀이 발레... 소질은 없었다... 시식공주... 집에 의사 하나는 있어야지... 연주곡 부시시... 그냥 가끔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아이스크림 앞에서는 예외지... 절친 딸기유하... 유럽에 간 엄마가 보고 싶다... 하루 이모의 선물... 한복도 잘 어울리네... 민지는 이것이 취향... 민지의 작은 음악회... 아! 우리 막내 소금이 탄생! 길바닥에 주저 앉아서 먹는 딸기는 꿀맛! 민지 생일날 절친들 초대해서... 마네팅을 좋아해요... 원재형 파이팅! 먹고나니 세상 행복! 또 훌쩍 큰 연하... 태어날 때부터 지금껏 봐온 사이... 너희들이 우리집 어벤져스... 신라호텔 뷔페... 밤산책... 편지처럼만 해준다면야... 아! 디펜더... 떡실신.... 곧 연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