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Lovely Minji & Minha Forever

지난 번에 민지 할머니가 올라오셨습니다. 그래서 안산에 있는 고모집에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였습니다. 할머니와 고모가 민지를 많이 보고 싶어 하는데 상대적으로 볼 기회가 적어서 아빠 입장에서는 참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1박 2일로 가족들이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들을 자주 만들어야겠습니다. 가족들이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마공원에 도착하니 역시 휴일이라 사람들이 무척 많더군요. 말도 뛰고, 햇살도 좋았지만 역시 경마에 빠진 사람들이 많기도 했습니다. 마사회는 경마장을 가족 단위 와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마사회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마사회가 경마를 조금 더 긍정적인 스포츠로 인식시키고 싶어하는 고민을 잘 알고 있습..

네 이번에는 민지 사촌 오빠인 병관군의 이야기입니다. 병관이는 민지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같이 놀고, 같이 웃고, 같이 울고... 요즘에는 병관이가 민지를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민지야 오빠가~"라고 할 때는 중저음으로 목소리가 바뀌기도 하죠. 이 영상은 병관이가 젓가락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아기용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 모습입니다. 신기하게도 콩을 좋아하고, 그 작은 콩도 잘도 집어 먹네요.

민지는 외사촌 오빠인 병관이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워낙 장난꾸러기인 오빠 덕분에 이곳저곳 긁히기도 하고 가끔 맞고 울기도 하지만 그래도 병관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보입니다. 아빠인 저 또한 민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병관이와 함께 생활해서 병관이가 아들같기도 해서 두 녀석이 함께 자라는게 혼자 자라는 것 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도 계속 서로 친남매처럼 의지하면서 자랐으면 좋겠어요.

이전에 저녁을 한번 먹으러 왔다가 문을 닫아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올 수 있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고 저렴하면서도 가족끼리 함께 오기 좋은 곳 인 것 같다. 나중에 돈을 모아서 이런 곳에 전원 주택 짓고 살았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동요와 함께 엄청난 춤을 선보이는 병관... 비가 되려나?

저녁 때 민지의 100일과 막내 처제 은주의 생일을 조촐하게 축하했다. 생일 축하는 병관이가 제일 좋아한다.

주말에 가족들과 민지의 100일, 은주 처제의 생일 파티겸 저녁 식사가 있었다. 즐거운 가족과의 주말...

UCC 대회 내보내면 1등 먹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