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Lovely Minji & Minha Forever

이날 다소 컨디션이 안좋은 관계로 많이 웃지 못했다. 스튜디어에 있는 옷보다 집에서 가져 간 옷이 더 잘 어울려 이 날은 집에서 가져간 옷으로 촬영.

웃는게 너무 복스러운 우리 민지...

민지는 아직 머리카락이 많지 않아서 외출시에는 두건과 모자가 무척 어울린다. 외출시와 집에서의 민지를 비고해 보시라. 아! 그리고 어제부턴가 "빠이빠이"를 하기 시작했다. 옆으로 손을 흔드는 아기들과는 달리 민지는 유연하게 손목을 꺽어 인사를 한다. 마치 농구의 원핸드슛폼처럼...^^ 오빠인 병관이와 녀석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민지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다.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무척이나 이쁘지만 녀석이 나름 식탐이 있다. 그 모습에 또 매일 웃는다.

민지가 엄마 친구 집들이 가던 날에 부쩍 손을 많이 빨기 시작한 민지... 이전에 사진들을 보니 아빠와 찍은 사진은 많지 않은 듯 하다. 이제 좀 많이 찍어야겠다. 언니 오빠들 처럼 민지도 무럭 무럭 자라야지...

일산에 쇼핑 갔다가 이종환의 쉘브리라는 라이브카페에 들렀다. 민지와 윤주 그리고 장모님까지... 민지는 이전에 할머니와 안산의 라이브카페도 가 본적이 있기는 하다. 음악에 너무 집중하는 녀석 때문에 많이 웃었다.

민지의 추석선물로 준비한 쥬니버 모자와 해피빈 콩 인형이다. 아직 민지가 어려서 쥬니버 모자가 너무 크다. 이 모자가 맞을 정도로 어서 컸으면 좋겠다.

이유식을 시작한 민지. 엄마와 외할머니가 정성으로 만든 이유식을 잘도 먹는 우리 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