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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커스 공연인데
생각보다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리조트 근사한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카페 앞에 해변으로 나왔다.
돌이 많아서 불편하지만 사진찍기 좋은 풍경.





전 날 많이 걸어서 발이 불편하다며
편의점에서 3,000원 주고 산 슬리퍼 신고 하루 종일 다니는 첫째.




이 리조트의 또 하나의 큰 볼거리는 공원이다.














저 뒤에 보이는 곳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 것이 포인트이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이건 포기.

삼선슬리퍼에 줄무뉘 양말이라니...










자주 싸우면서도 또 이렇게 붙어 있는 녀석들.







저녁은 항상 여수에 오면 들르는 갈비집.



여수 케이블카를 타 보았다.



정말 야경이 좋다.

첫날 갔던 오동도와 연결되어 있다.












늦게까지 공원 산책하고 돌아왔다.

체크아웃 하기 전까지는 공부시간.

게장으로 아침을 먹고.






멋진 카페에서 마지막 일정을...
비가 보슬 보슬 내기기 시작한다.



항상 이렇게 둘이서 손 꼭 잡고 세상을 헤처나가길...


또 이렇게 여수에서의 추억을 하나 쌓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