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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우리는 그 좋아하던 캠핑도 한동안 가지 못했고...
아주 오랜만에 깊은 산속으로
가는 길 아침으로 백반집
이런 곳이 맛있다.
차가 엄청 막혔지만 도착!
깊은 산속 캠핑장이다.
이 시국에 많이들 오셨다.
이번에는 어메니티돔과 웨더마스터 모두 출격.
장인, 장모님도 함께 오셨다.
이 녀석은 내복차림으로...
이번 캠핑은 참 마음에 드셨던 듯...
내복 차림으로 아침산색.
여기는 모정탑길도 유명하다.
캠핑장이 해당 길의 초입에 있다.
산책하다 만난 다람쥐.
아침부터 작업활동에 열심이시다.
아이폰 카메라가 RX-100보다 더 잘 나오는 듯.
설거지 하고 오던 엄마와 조우.
상단 캠핑장이 메인.
우리가 있는 곳은 공휴일에만 열리는 사이트다.
다시 셋이서 모정탑길 산책 시작.
어머니가 자식들의 안위를 위해서 쌓은 돌들이라는데
그 규모가 어머어마하다.
걷기 참 좋은 길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시작부터 걷기싫다 난리!
이 풍광이 얼마나 그리웠던가?
힘들지만 파이팅 합시다.
이렇게 쌓은 것도 신기하고
이것이 또 유지되는 것도 신기하다.
움막도 하나 있고...
이제 다 왔어! 힘내!
도착하니 장인장모님이 강릉가서 사오신 대게와 회가 떡하니...
돌아오는 길 멋진 폭포가...
장인어른도 찍으시지. ㅎㅎ
기어코 내려가자고 난리.
항상 감사한 우리 장모님.
두분은 이제 그만들 싸우시고...
모델 놀이는 끝이 없다.
여기도 참 잘해놓았다.
왔으니 이런 거 하나는 타야지.
여길 또 왔네.
아주 예전에 민지가 민하보다 어릴 때 왔었는데.
산책은 안하고 이 녀석은 물놀이를 선택.
장모님과 둘이서 한바퀴 열심히 돌았다.
다음에도 장인, 장모님과 좀 가까운 곳으로 한번 더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