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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다음 숙소인 롯데호텔로 이동.
너무 잘 있다가 간다.
부산에 왔으니 돼지국밥은 먹고 가야지.
아침부터 줄 서서 먹었네.
정작 서울에서 할 때는 놓치고 이제서야 부산에서 신카이 마코토전.
우리 첫째님이 아주 관심있어 하시니...
언어의 정원의 그 정자?
첫째님 초 집중중.
첫째님 너의 이름은만 봐서 나머지 작품도 보여줘야지.
롯데 호텔 부산 도착해서
바로 수영장에서 오후 내내 보냈다.
롯데백화점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백화점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
크리스마스 이브는 롯데 호텔의 투어 프로그램인 LTE ROAD를 신청했다.
차도 막혀서 시티투어가 편할 것 같아서
그런데 우리 가족을 빼고 모두 밖에 나갔다 제 시간이 못와서 다 취소.
결국 우리 가족만의 전용 투어가 되어 버렸다.
감천문화마을.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부산을 이제서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야경이....
정말 끝내준다.
가족 사진도 찍고...
여기 트레이드 마크인 어린왕자와 사진도 찍고...
어려운 시절.
무덤위에 지은 집을 아직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부산항전망대.
일반 여행객들은 잘 모르는 곳.
원래 버스로 투어 했으면 못오는 곳인데 우리 가족뿐이어서 차를 바꿔서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날 좋을 때 다시 한번 오고 싶다.
송도 구름 산책로.
여기도 야경을 보면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리고 아침 조식 먹다 만난 추신수 선수.
식사하시는데 죄송했습니다.
친절히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덕분에 이번 여행에 또 좋은 추억 하나.
이렇게 부산여행은 마무리.
겨울이 아니라 날 좋을 때 다시 한번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