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휴식 하루

한번 더 캠핑을 함께 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 

내년까지는 기다리기 힘들어 당일 피크닉을 준비했다. 

마침 파주에 펜션인데 당일 피크닉모드에 적합한 곳이 있어서 결정...

옳은 휴식 하루...

도착하자 바로 점심 준비... 어묵의 홍수...

역시 현남이가 오니 착착 준비가 잘된다. 

종이접기에 심취한 민지... 영향 받고 있는 지아... 

손가락... 미안하다... 아빠가... 

열심히 성민이에게도 사사중... 방해꾼 민하...

캬! 이건 팔아도 되겠어...

친구야! 내가 어찌 너를 두고 다니겠니? 

친구는 요리중... 나는 둘러보기... 

주변이 공단이라 크게 볼 것은 없지만 당일 휴식카페는 최고의 컨셉... 

멋지게도 지어놓으셨고 사장님 자부심도 대단하시다. 

예전에 연천 그 큰 캠핑장을 운영하셨던 분이시라 세심함이 곳곳에 녹아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B존... 

아기자기한 놀이터까지...

추수가 끝난 논에서 야구라... 우리 어린 시절과 똑같구나... 

아빠와 야구하니 즐겁기만 하고... 

멋진 부자의 뒷모습...

드디어 점심 식사 시간... 

엄청 잘 먹네 이 녀석들...

정말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타임! 

아빠가 설거지 하는 동안 현남이 삼촌과... 

동네 접수하러 출동! 

동네는 접수 못하고 반성중...

이쪽은 야구 삼매경... 

내가 4번 타자지... 

벤치로 밀려나 삼촌에게 교육중...

벤치 멤버들... 

저도 벤치 멤버로 왔어요... 

절망한 4번타자... 

안되겠다. 방이라도 접수하자. 

이번에는 숨박꼭질... 

이곳저곳 숨고 찾고... 추운 날씨지만 이 녀석들은 즐겁다. 

두 아가씨의 그네질... 

무서운 3인방... 

슬슬 저녁이 오고 있다... 

밤이 되니 더욱 예쁜 곳이다. 

하이라이트 고기를 준비해 보아요. 

새로운 방식의 고기굽기를 사사 받은 날... 하나 사야되나? 

고생 많으십니다. 형님들... 

일단 이 녀석들 부터 먹이고... 

고기가 진짜 맛나게 익었네. 

신나게 먹고... 

관람모드로... 

빅히어로 갑시다! 

2시간 동안 초집중! 

이제 우리도 먹어요^^ 

저녁에도 진수성찬이네요. 

진석이형 원샷! 

역시 내공이 있으셔... 

효길형, 원기형이 없어서 아쉽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내년 봄에 캠핑으로 다시 함께해요.  

실제 고생은 현남이가... 

그동안 준비하신 자은 누나 노고를 이제서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