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하의 첫 생일

언제 크나? 했던 민하가 드디어 돌이 되었다. 돌잔치를 크게 하기 보다는 가족들끼리 작지만 의미있게 하고 싶었다.  

스페셜 게스트로 YAK Family 멤버만 초대하고... 

꼬물했던 녀석이 이제 제법 커서 이렇게 첫 생일을 맞이 하다니 감격스럽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 

막내 혁이와 병하... 묘하게 닮았네.

민하도 준비됐나? 

조촐하기 보다는 심플함이 돋보인다고 하자. 

민하의 외삼촌, 큰오빠 ,작은오빠. 

누구보다 가장 즐거운 사람은 언니 민지인지도 모르겠다.

아직 잘 몰라서 어벙벙하다. 이 녀석

민하의 둘째 언니 효은이, 셋째 언니 태은이...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서 왔네. 

너무 예쁘네 우리 딸들... 현남이의 멋진 사진이 역시 퀄리티가 다르다. 

오늘 민하 돌잔치의 사회는 민지가 맡았다. 혼자 준비해 와서 능숙하게 진행을 하고 이 녀석 다 컸네. 언니가 사회를 보는 모습이 아빠는 가장 좋았다. 

그래도 초반에는 쑥스러워서 아빠 품에 자꾸 파고 드네... 

그래도 능숙하게 잘 진행...

돌잡이 준비 시작...

첫번째는 실을 잡고... 무병장수하자. 민하.

두번째는 돈을 잡고... 어느 점쟁이가 용돈주는 딸이라고 하더니... 민지도 돈을 잡고 아빠 나중에 덕 좀 보겠네. 

세번째는 축구공?

아쉬워서 한 네번째는 청진기... 축구공은 없던 것으로 하자. 

너무 즐겁네... 

완전체!

충주 가족들...

인천 가족들...

YAK Family...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멋진 딸로 키울게요. 

민하야! 우리 멋지고 건강하게 잘 크자! 

민지의 돌잔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좋았다면 민하의 돌잔치는 작지만 더 의미있어서 좋았다. 

또 이 녀석에게도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지. 뭐 별거 있나.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