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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35th Camping 선녀와 나무꾼

민자매아빠 2014. 4. 27. 00:44

갑자기 날씨가 좋아지니 동계 캠핑을 쉬던 현남, 경순누나네가 참았던 캠핑을 가고 싶어했다. 조금 이른 감이 있었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드디어 첫 캠핑 시작! 그런데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로 쉽지는 않은 캠핑이 되어버렸다. 

날씨도 아직은 완전 봄이 아니라 그나마 가까운 양주 선녀와 나무꾼으로 선택했다. 잔디밭이 꽤 매력적인 곳. 하지만 캠비가 5만원이라 너무 비싸다. 잔디밭과 지리적 가까움으로 뭐 이해해야지... 

자! 시작해 볼까? 



나만 일하고 있군... ... 늦게 왔으니 얼른 해야지... 

안녕! 복슝. 이제 또 삼촌이랑 멋진 캠핑 해야지. 

오늘의 스폐셜게스트 병하. 민지의 사촌동생. 한번은 꼭 데려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너무 즐거워하고 잘 놀아줘서 고마워. 

이 녀석들은 만나자마자 딱지 삼매경... 


캠비는 비싸지만 꽤 여유로운 캠핑이 가능하다. 봄에 참 좋은 캠핑장인 것 같다. 

지호! 초등학교는 즐겁니? 

자! 점심을 먹어봅시다. 

우리 미스테리걸 하은이는 여전하구나^^ 


이렇게 먹고 떠들고 웃고... 이게 함께 하는 캠핑의 묘미지. 

경순누나가 가져온 쭈구미는 최고였음. 

흠... 병하 같은 아들녀석 하나 더 낳을 걸 그랬나? 뭐 그래도 병하가 있으니까... 


개라면 엄청 무서워하는 민지가 이제 만지기도 하네. 






이 방방이 하나로 너무 즐거워한다. 아이들은 

이제 지아가 좀 더 크면 셋이서 한번 찍자. 

여전한 경순누나네... 

현남이도 이제 새 회사에 적응된 듯 하고... 

민지야 지아를 보살피는 것이냐 괴롭이는 것이냐 



모태캠퍼 지아! 삼촌은 너가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랄 거라 믿는단다. 



자! 축구 좀 해볼까? 




작년에 이곳에 친구들과 왔을 때 아이들과 이렇게 한번 꼭 놀고 싶었어. 

비도 오고 너무 날씨가 추워서 불도 좀 일찍 지피고... 

오! 말피유? 



거의 겨울 날씨였다. 비도 오고 얼음도 얼고.. 형진네도 먼 길 와서 그 추위를 나누고 갔다.  

유쉐프... 현남아 너는 지연이 없이도 다니겠다. 

아침도 먹고... 

아쉽지만 철수를 준비해 봅시다. 

캠핑장에서 사귄 동갑내기 친구. 

지아야 너 때문에 엄마 캠핑 접을 뻔 했다.^^ 




아! 이 사진이 이번 캠핑 최고의 샷이네 


마실 중인 동네 복슝 이장님. 

병하야 다음에 또 같이 오자. 

나 혼자 열심히... 


요기는 부부가 열심히... 

요기는 경순누나가 열심히...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짐이 참 많네... 

동계에도 별로 느끼지 못하던 추위에 좀 떨었던 캠핑. 그래도 즐거웠다. 자! 다음에는 어디로 함께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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