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프로
“ 사양산업은 없다, 사양업체만이 있을 뿐이다.” 섬유업으로 성공한 사장님의 얘기이다. 보통 섬유산업 하면 한 물 간 사업으로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사람이 옷 없이 살 수 없는데 어떻게 섬유산업이 사양 산업이냐는 것이다. 정말 옳은 말이다. 프로도 마찬가지이다. 그가 프로인지 아닌지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 중에도 아마추어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반면 식당에서 일하는 아줌마, 청소부 중에도 프로선수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은 훌륭하다를 리파나라고 표현한다. 한자로 立派 다. 파를 일구었다는 뜻이다. 이처럼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을 고수, 프로, 혹은 선수라고 부른다. 프로가 되..
Wise Saying
2007. 3. 30.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