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트랙
직장 맘들은 승진이 어렵다? 미미트랙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동아일보 9월 7일자 기사에서 본 건데요, ‘엄마 직장인’들이 고위직을 향한 경쟁에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예측 가능한 근무 시간, 덜 책임지는 낮은 직책에 만족하는 형태의 ‘마미 트랙’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덕수궁 돌담길) 아주 공교롭게도, 위의 기사보다 약 2,3일전 저는 사무실에서 저희 이사님과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저희 이사님의 말씀은 제가 나름 명석하고, 훌륭한 사람인데, 공부를 좀 더 했으면 한다는 거였습니다. 뭐, 공부라는 게 학교 공부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업계 관련 책을 읽고 요약 정리를 해서 이사님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 좋겠다는 말씀이었지요.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이사님께서 시간을 내주..
Daddy & Mom
2006. 9. 21.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