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58th Camping 영월 나조스트 캠핑장

민자매아빠 2016. 8. 22. 00:21

지난 번 여기로 캠핑을 다녀오고 다시 찾았다. 

현남, 형진이에게도 이곳을 알려주고 싶기도 했고 지난 번 캠핑을 포스팅 했더니 할인혜택도 주신다고 해서 여름 휴가 캠핑지로 결정!


오자마자 계곡으로 출동! 


계곡에서는 보트가 나름 유용하다. 

렉타타프 2개를 이어서 쳐봤다. 공간이 광활하네. 

나조스트는 1가족 무조건 1개 사이트 예약이 필수여서 3개 사이트를 예약하니 공간이 운동장이다.

날씨가 엄청 덥지만 저녁에는 괜찮아지길 기대하며... 


이제 민하도 제법 베이비 캠퍼로서의 면모를 보이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이 아주 차갑지는 않다. 덕분에 민하는 놀기가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물놀이 마치고 신선놀음... 


고기 굽기 시작! 덥지만 오랜만에 함께 왔으니까. 


무거운 화로대를 버리고 정말 너무 가벼운 어네이티브 화이어포트로 변경. 난 괜찮은 것 같은데... 


오징어를 갈구하는 민하...


캠핑장 길 건너편에 시원하게 담배 피울 수 있는 흡연공간도 만드셨네. 


여전히 공사는 한창이다.


새로운 천체망원경도 추가 되었네. 


휴일인데도 전화로 일하는 형진이... 뭐 물론 나도 이 산골짜기에서 노트북 열었지만... 


그래도 민하가 캠핑에 잘 적응해서 다행이다.


해먹에서 독서하는 언니, 오빠 사이에 끼어들기... 


다행히 밤에는 시원하네... 


저녁 시간에 이 녀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좀 마련 해야겠어. 


흐뭇한 모습... 


아침은 혜은 이모가 해주신 맛나는 토스트...


무섭다. 민하...


점심은 혜은이모가 해준 웰빙 짜장면... 


물놀이는 돌아오는 날까지 계속 쭉~~ 


두 모녀의 콜라보레이션...


돌아오는 길 카페에서 민하는 유기농 쥬스...


이 녀석 피곤했나보네... 귀엽다.


올라오는 길 덕평휴게소에서 잠시 산책 


언니와 함께 가면 두렵지 않아. 


이렇게 또 2박 3일의 즐거운 캠핑을 마치고 왔다. 

카메라는 가져갔으나 배터리를 놓고 오는 어이없는 일이 있어 이번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나조스트 캠핑장은 정말 좋은 캠핑장 중에 하나임은 분명한데 성수기 12만원 (네이처 사이트 기준)이라는 가격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다시 또 가고 싶을 것 같은데 내년 여름에 저 가격을 내고 가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