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래간만에 YAK Family Camping. 우연히 발견한 에코프라미스캠핑장. 이런 좋은 캠핑장이 아직 안알려지다니... 캠핑장에서 학습지 풀면 꿀맛? 여기는 똑같이 생긴 사람이 둘. 항상 똑같지만 그래서 좋은... 작지만 이쁘고 깨끗한 캠핑장이다. 놀러갑시다.!!! 이 분은 또 시작이네. 삼촌 사진은 복슝이가... 또 안아달라고 난리... 혼자 자전거 탄다고 오기 부리다 꽈당! 바람직한 부자의 모습. 멋진 가족이네. 멋진 캠핑장이다. 깊지는 않지만 재미난 계곡(?)도 있다. 이 두 분은 의작 붙박이. 부상은 입었지만 아이스크림은 맛나지. 고학년들은 이렇게... 이제 두 녀석이 제법 잘 어울린다. 혼자 잘 어울린다... 예쁘게 큽시다. 공주님들. 뭐 복슝이는 아빠, 삼촌 따라다니면 되고... 저녁을..
오래간만에 또 전시회 나들이. 하지만 민지는 불참을 선언. 이제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좋은 나이. 서글프다. 언니가 없지만 이 녀석은 마냥 즐겁다. 주차금지 표지판 앞에서도 불타는 모델 의지. 오래간만에 외동딸 모드로... 민지도 그렇지만 민하도 앤서니 브라운 책들을 참 좋아한다. 이렇게 생긴 분인줄 이제야 알았다. 오늘 전시회는 성민이 지아와 함께... 사진 찍기 싫어하는 초딩들과 대비되네. 나름 집중해서 보기는 한다. 여기는 집이 아니란다.... 고릴라 좋아하는 이녀석... 남녀노소 집중모드... 집에서 보던 책이라 집중력 최고... 우리 아빠... 금세 토라지기도 하고... 닮았네... 전시회를 함께하는 엄마의 바람직한 모습... 이런 것을 놓칠 이 녀석이 아니지. 뭔가 금새 심기가 불편하시다. ..
20주년을 맞아 이 행사가 부활하다니... 감회가 새롭네. 엄청 사람 많은 줄 알았는데 한산하네. 아마존익스프레스! 준비됐나? 물 맞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10분 대기 탑승했으니 나쁘지 않다. 꼬치 하나 먹고 시작합시다. 경품부터 받고 ㅎㅎ 원하는 거 뽑아서 기분 좋으심. 유모차 졸업할 나이이지만... 이 따분한 것을 언제까지 타게 될까? 그래도 이만한 것이 없지. 민하는 이곳저곳 사진 찍으라는 주문이 많다. 그 모습에 민지는 귀찮다. 이것이 현실... 밥을 먹고 다시 시작... 여기 항상 먹고 후회하는데 오랜만에 오면 이걸 또 까먹는다. 이 분들과 사진 찍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언니랑 엄마는 잼난거 타러 가고 아빠랑 유아용 기구들 섭렵. 이 미끄럼틀은 다섯번은 탄 것 같다. ..
와이프님 과거 동료들과의 전주에서의 조우. 나도 왠지 같이 근무했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점심은 먹고 캠핑장 들어가야지. 급하게 들어간 곳인데 여기 맛집이네. 민지 양 독서모드... 오늘의 캠핑장은 호연재. 4년 전에 여기 한옥 객실로 왔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네. 호연재는 여전하구나. 드디어 다 도착! 반갑습니다. 바로 이 자리... 감회가 새롭다. BBQ 캠핑을 몇 년을 했어도 잘 안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강풍 예보가 있어서 더블 스트링으로 최대한 강하게. 또래 녀석들은 잔디밭에서 즐겁게 놀기. 진짜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시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최고 귀염둥이 레오. 웃고 있지만 고기 잘 못 굽는다. 젊은 피 예린, 레오 아빠. 덕분에 내가 엄청 편했다. 고마워요. 밥 먹을 때도 조..
이번에는 가까운 강화도로 출발! 고속도로 덕분에 강화도가 이제 아주 가깝다. 캠핑장 제일 끝 자리라 조용하기는 한데 좀 좁다. 렉타를 가져왔으면 좀 난감할 뻔했다. 과자 먹으며 한글공부. 공부 흉내라고 봐야겠지. 정작 공부해야 할 분은 스마트폰 삼매경. 꽤 큰 캠핑장이다. 모래 놀이터도 있고. 모래를 싫어하는 이 녀석은 그냥 바라볼 뿐. 에코힐링파크는 이렇게 멋진 잔디 운동장이 있다. 방방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놀이터도 좋고. 피구 대회 준비 중인 첫째. 좋아는 하는데 실력은 영.... 동생은 즐겁고 언니는 힘들고... 시간은 또 쏜살같이 지나서 저녁... 다 같이 택시 드라이버... 집에 오는 길 조양 방직에 들렀다. 엄청 비싸네... 어마어마한 규모다. 콘셉트는 빈티지라고 해야겠지? 그냥 고물..
작년 11월 캠핑 후 5월이 되어서야 올해 첫 캠핑을 나간다. 어린이날을 낀 연휴라 캠핑장 잡기도 힘든 와중에... 그래도 다행히 제천 달숲캠핑장 2 가족 사이트가 있어서 현남이를 불렀다. 가는 길에 들른 기사식당. 기사식당은 대부분 맛있는데 여기는 별로... 도착! 항상 현남이네가 우리보다 빠르다. 오랜만이네 복슝, 앵두. 생각보다 엄청 큰 캠핑장이구나. 더구나 어린이날이라 만석. 미니 풋살장도 있고... 수영장에 놀이터까지... 인기가 많을만하네. 하지만 너무 대단위 캠핑장이라 내 취향이 아니기는 하다. 이제 두 녀석은 단짝처럼 잘 붙어서 논다. 여자아이들은 항상 이렇게 이쁘게 논단 말이지. 그나저나 우리 큰딸은 어디있나... 점점 남자가 되어가는 복슝. 삼촌이 다 흐뭇하다. 너도 첫 출정이구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