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74th Camping 강화도 마리원캠프

민자매아빠 2018. 1. 15. 01:01

왠지 올 해 동계는 바쁘고 춥고 의지도 없고... 

그래도 간만에 경순누나네가 시간이 난다고 해서 출정.

하지만 풀캠핑은 조금 엄두가 안나서 펜캠으로 가까운 마리원 캠프를 찾기로 했다. 

밤사이 내린 눈이 두렵기보다는 반갑다. 


민지도 눈이 기대되지? 


아빠의 테트리스 실패로 뒷자석 짐... 미안해... 펜캠인데 뭐 이리 짐이 많냐? 


하은이 안녕. 오랜만이네. 


화섭이형도 오랜만... 아! 그리웠어 빅돔... 


아빠! 동계캠핑에서 펜션은 반칙 아니야? 


오랜만에 만난 두 녀석은 별다른 인사 없이 바로 게임으로 인사를... 


한심하구만. 오빠, 누나들... 


하은이 언니까지 동참하니 개탄을 금할 수가 없구나... 


아빠! 캠핑장 산책은 우리 둘이서 하자! 



흔적 정도인 눈에도 이 녀석은 신기하고... 




겨울에도 마리원은 여전하구나... 







멋진 눈사람이 생겼네...




눈때문에 맘껏 놀 수 없는 놀이터가 좀 야속... 




장박도 많은 것 같다. 최고의 장박지라도 할 수 있지. 






돌아가기 아쉬워 다시 놀이터... 



아빠와 다시 그네도 한번 타고... 





빅돔안에 파세코를 붙여본다. 이내 따스한 기운이... 



커피 한잔 마시고 조용히 밀린 기사들을 보다 잠시 낮잠... 



따뜻한 텐트에서 커피한잔과 그 동안 밀린 이야기도 하고... 


저녁이 찾아오고 있다...





저녁 준비로 분주하다... 




아이들은 따뜻한 펜션에서... 


하은이는 랜턴을 꺼내고 밤마실 준비중... 



어른들인 텐트에서... 캠핑은 이래야 맛이지... 






겨울밤 마리원 풍경... 


언니, 오빠들과는 다른 민하는 엄마, 아빠와... 



겨울 밤 영화를 한편 봐야지... 

아이캔 스피크... 


너무나도 편한 자세들이시네... 


아침 풍경... 아! 이 녀석들은 내복바람으로 아침부터 게임이네... 


아쉽지만 또 돌아가야지... 


아직 녹슬지 않았네... 


너네 둘 친구 맞지? 민지는 그만 크고 지호는 더 쑥쑥 크고... 



삼촌과 사진 찍으니 너무 즐거워... 








모두 다 같이 힘차게 점프!  




아쉽네. 마리원... 다음에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