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와 함께 엄청난 춤을 선보이는 병관... 비가 되려나?
고모, 할머니, 그리고 예비 고모부와 함께 민지는 라이브카페를 다녀왔다.
조금 지났지만 민지가 아팠다. 고열이 나고 소화상태가 좋지 않았다. 말도 못하는 녀석이 얼마나 아팠을까? 아파서 칭얼대는 녀석을 보며 너무 안쓰러웠다. 할머니와 윤주는 찬 수건으로 밤새 간호했고 그 정성으로 민지는 금방 괜찮아지기는 했다. 아픈 녀석을 보며 대신 아파주고 싶었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하는 자식을 위해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말이 그냥 의례적인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빠가 된 지금 절실하게 그 바램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그리고 아주 오랜 전 내가 아파서 밤새 끙끙 앓고 있을 때 안쓰런 눈빛으로 내 머리맡을 지키시던 어머니도 떠올랐다. 당신의 마음이 아버지가 된 지금이나마 조금 이해할 것 같다. 아빠가 되서 난 더 어른이 되는 것 같다.
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것이다. 나는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 것이며 항상 배우는 사람으로서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새롭게 일할 것이며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나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사람으로서 행동과 언어, 그리고 표정을 밝게 할 것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서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 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다. 나는 나의 신조를 매일 반복하며 실천할 것이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께서 매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