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아기일 것 같던 민지가 초등학교 졸업이라니... 축하해 우리 큰딸 우리 졸업식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졸업생 하나 하나 호명해주고 꿈과 한마디씩 남기는 모습은 우리때와는 많이 다르구나. 작가가 꿈인 민지 학교를 떠나며 남기는 한마디는 간지가 철철 넘치네. 후배들의 공연 선배들의 공연 언니의 졸업보다는 본인의 포즈가 우선 친구들과도 한컷씩... 어쩌면 이렇게 하나의 마무리는 우리 넷 모두의 공. 물론 민지가 가장 수고 많았어. 키는 선생님보다 큰데 이 녀석은 선생님 안고 펑펑 우는 여린 녀석 자매들이 함께 찍으니 보기 좋네 짜장면이 아니라 좀 거하고 먹으며 축하하고 식당 한켠의 따뜻한 햇살을 받는 고양이들 처럼 민지의 앞으로 따뜻하길...
올해도 할로윈 캠핑장은 은빛물결이다. 매 년 가을에 오기 너무 좋은 캠핑장. 올해는 병하까지 함께 하니 더 좋은 캠핑이다. 가을 은빛물결 캠핑장은 너무 좋다. 세 녀석들 앞으로도 함께 잘 자라나길... 할로윈 분위기 물씬 다들 어디서 아이템들 구하시는 건지... 방방 하나면 너무 즐겁다. 누구나가 꿈꾸는 가을 캠핑 뷰 이렇게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 그것이 힐링... 민하는 알차게 체험도 진행 애지중지... 할로윈 분위기 맘껏 즐겨주시고... 언니, 오빠와는 나이차가 나서 아빠랑 둘이 모래놀이... 병하 데리고 오니 민지가 즐겁다. 뭐 하지만 민하도 금방 친구 사귀어서 즐겁게 놀기... 종목교체... 시크릿쥬쥬 춤도 춰주시고... 제법 할로윈 분위기 나네... 이제 하이라이트 시작! 열심히 사탕 얻기.....
장부장님이 캠핑장비를 갖춘 지 언제인데 이제서야... 나름 캠핑 사수인데 죄송한 마음까지... 특별히 가까운 김포 여울지캠핑장으로 정했다. 근처에 이런 캠핑장이 있는지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아기 아기 하던 녀석들이 이제 다 컸다. 얼마만인지... 우리 자리는 이렇게 거실형 마주보고 딱 나오는 사이즈 두 가족 오면 꽤 좋은 자리다. 이 정도 시설이면 크게 나쁘지 않고... 거리마저 가까우니 막내인 이 녀석은 한동안 기분이 좋았지만 ... 이내 이렇게 혼자 삐지게 된다. 어느 덧 저녁시간. 사진을 많지 찍지 못했네. 사이좋게 잘 지내니 좋다. 아이들은 영화를 보고 우리는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아침도 간단하게 먹고... 그렇게 짧은 1박 2일이 끝났다. 다음에 또 같이 한번 가요.
기분이 좋으시네... 킥보드 홀릭 치과 놀이방에서는 즐거웠지만... 검진 전 잔뜩 긴장... 민지의 새로운 폰. 전쟁의 시작... 1학년때 사진인가? 어린 시절 이렇게 귀엽지는 않았다. 프리미엄 아울렛 우리 회사도 20주년이 되었다. 엄마한테 이런 거 먹인거 알면 혼날텐데. 코코몽 키즈카페 마니아. 앤서니브라운 행복극장전 업무상(?) 메뉴 사진 찍기 재규어 I-PACE 민하 & 연하 즐거운 가족 여행 코스트코 미디어데이 피자 먹으러 와서 표정이 좋지가 않다 마네킹과 사진찍는 걸 좋아한다 할어버지 보러 갔던 날 퇴근 길 노을이 좋아서 송도 2015년 시작이었구나 아빠 참여 수업 코엑스 푸드빌 V LIVE 연말 회식
오늘은 돌아가는 날... 아침부터 혼자서 소꼽놀이 하고 잘 논다. 너무 좋은 캠핑장이다.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 아침부터 신났다. 아침은 예전 광부들이 먹었던 찌게와 도시락. 이제 운영하지 않는 가은역은 꽤 멋진 카페. 초등학교 고학년은 모든 것이 심드렁하다. 오! 맛있다. 역무원 변신! 너무 귀여워서 많이도 찍었다. 뭐 이것도 관심이 없다. 그냥 가기 어려우니 에코랄라! 광산을 테마로 멋진 박물관이다. 거미 열차는 초인기! 정말 잘 만들어놓았네. 나 어릴적에도 구판장은 있었는데... 아이들 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집에 가실 생각이 없으시다. 아! 저건 못 탔네. 전시회도 있고... 엄청난 곳이었다. 엄청난 바이크도 있다. 다들 힘들어했지만 레일바이크까지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