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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가는 날이 되었다.
아침은 간단하게 바람의 핫도그...
애증의 수영장.
이렇게 리조트와는 작별.
다음에도 또 올까?
글쎄, 잘 모르겠다.
올라오는 길 아쉬워 문경새재를 들렀다.
비가 거치고 햇살이 드니 걷기 딱 좋은 날씨와 길이다.
윤주 컨디션이 안 좋아 걷기는 포기하고 버스로 이동.
초등학교 때 오고 처음이다.
그때는 3관문에서 1 관문까지 걸어왔는데...
1 관문은 공사 중이다.
드라마 촬영세트가 있다.
이 녀석은 여기와서도 심통이 한가득이네.
꽤 규모가 크다.
왠지 어딘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것 같은 느낌.
무료 전통차도 제공해준다.
한복을 입었으면 좋았을 것을...
깜찍하네.
이쪽은 서민주거지역...
맛은 있었으나 갑자기 들이닥친 산악회 분들도 정신이 없네.
문경새재 근처에 캠핑장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
펜션, 카라반, 캠핑장이 다 있다.
캠핑장은 사이트가 너무 작고 짐 옮기기가 엄청 난해하네.
가을에는 여기 말고 다른 캠핑장으로 한번 더 와야겠다.
돌아오는 길 갑자기 휴게에서 킥보드.
킥보드 타다가 모델놀이에 심취 중.
또 이렇게 2박 3일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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