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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dy & Mom

그녀 6년을 일하던 회사를 떠나다..

민자매아빠 2007. 8. 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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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가 6년을 일하던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출발을 하기 위한 마무리이지만 그래도 참 많이 아쉬워하는 듯 하다. 생각해보면 윤주는 그곳에서 참 많은 시간을 보냈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에서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시간을 보낸 곳이니 어찌 안 아쉽겠는가?

처음 맡은 프로젝트가 자동차라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던 윤주를 위해 서교동까지 달려갔던 6년전이 떠오른다. 그런데 그런 윤주가 벌써 과장이란다. 사회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 치열하게 달려온 곳. 그곳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윤주에게 너무 고생많았다고 누구보다 넌 참 잘해왔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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